버켄스탁이라는 브랜드를 처음 알게된건 약 15년 전..
고등학교때ㅠㅠ
당시 버켄은 지금처럼 유명하지도 않았고 인식도 많이 달라 막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슬리퍼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함
친구가 시험 잘봐서 엄마 카드로 버버리 카라티랑 버켄스탁 보스톤을 구입하고 좋아한게 생각나네..
여튼 매년 사야지 사야지했는데, 이상하게 맨발로 외출하는게 싫었음
근데 나이먹으니까 그냥 편하고 시원하게 짱 ㅋㅋㅋ
그래서 작년하고 재작년에는
츄바스코랑 차코 샌들로 지내고 올 여름은 버켄으로 보낼 예정임ㅋㅋ
사실 취리히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버켄이 발에 안맞는 사람이 있다고해서 일단 약간 저렴한 아리조나로 구입
사이즈는 260으로!
버켄은 발볼 조절이 되니까 길이만 보고 사면 될듯
다양한 버켄스탁 샌들들 ㅋㅋ
오 이런것도 있네 ㅋㅋ
난 그냥 제일 무난한 네이비로 구입했음
코르크..
여기 버클로 발볼 조절 가능!
나라별 사이즈 표기와 로고
근데 이거 금방 지워진다 ㅠ.ㅠ
뒷부분ㅋ 버켄은 신으면 신을수록 신는 사람 발에 맞게 모양이 살짝 변한다고 함
아웃솔~
측면엔 음각 로고가 있고.
별로 안궁금한 택
이건 메인용 ㅋㅋㅋ
버켄을 사자마자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해서.. 졸지에 사자마자 1주일동안 병원용 슬리퍼로 잘 신음 ㅋㅋㅋ
근데 처음엔 약간 발도 아프고 불편했는데
1주 반? 2주 정도 신으니까 어느정도 길이 들어서 지금은 아주 편함ㅋㅋ
차에 두고 운전할때 후다닥 갈아신고 운전하고 ㅋ
근데 비올땐 신으면 안될거같이 생겼넹...
왠지 조만간에 취리히 포스팅 올라올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