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 iMac / 2013 late / 아이맥 21.5 2013 late / 아이맥 21.5 ssd 교체 / 아이맥 21.5 램 확장
맥미니를 약 4시간 사용해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맥쓰사랑 중고나라 검색 들어감..
휴대용 아니면 뭐하러 작은거사..? 그리고 모니터 연결하고 그럼 뭔가 깔끔하지가 않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아이맥 21.5인치를 검색 시작!
하지만 아이맥은 생각했던 매물을 찾기 쉽지 않았다 ㅠ.ㅠ
난 21.5인치 중~고급형 2013 Late 모델을 찾는데 맘에드는 매물이 안보임ㅋㅋ
그러다 어떤 매물을 봤는데.. 그 분 집까지 가서 확인했더니 2012 Late..ㅋㅋㅋ
바로 주차장에서 매물 검색해서 판교에서 학동역으로 날라가서 구입해 온 아이맥 21.5인치 2013 Late 모델!
아이맥은 처음인데.. 21.5인치 밖에 안되면서 박스는 엄청 큼
원래 풀 구성에는 매직 키보드랑 매직 마우스가 있는데
내가 구입한 매물은 그거 빼고 좀 저렴한 가격임ㅋㅋ 구성품은 달랑 전원 케이블
오오 아이맥이다..
이렇게 포장하기 전 학동에 계신 판매자분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확인하고 왔더니 큰 감흥이 없음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죄송.. 밤 11시 넘어서 남의 사무실가서 ㅋㅋ
스치로폼 ㅂㅂ
사무실에서 쓰던거라 흠집은 없지만 먼지는 무조건 있기 때문에 3M 참올 극세사 클리너 + 물티슈로
조심 조심 닦아줌
디스플레이는 자국 안남게 더욱 신중하게!
뒷면도 싹싹 닦아주고!
역시 애플의 알루미늄은 참 느낌이 좋다..
헤헤 다 닦았당.. 이뿌당.. 집에 달라보인다.. 우리집에 디자이너가 사는거 같고
뮤지션이 사는거 같고.. 암튼 좋음ㅋㅋㅋ
이 맛에 애플 제품 사는가 봅니당
아! 그리고 아이맥은 케이블이 달랑 한개라고 합니다 ㅋㅋ
아 진짜 윈도우 데스크탑 쓰면서 선정리때문에 골치아팠는뎅..
저도 처음에 아이맥을 봤을 때 전원을 못찾아서 한참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전원은 왼쪽 뒷편에 있습니당
오오 부팅된당!!!
정리하기 전 초기 셋팅 기다리면서 ㅋㅋ
크.. 좋네.. 해상도가 살짝 아쉽긴한데
해상도 만능 앱인 SwitchResx가 있으니 ㅋㅋ
그리고 다음날 용산을 통해 크루셜 MX200 SSD 256GB와 DDR3 노트북 램 4GB 두 개를 구입하고 퀵으로 받음
그날 밤 집앞에 있는 커피숍 테라스에서
아이맥 출장 수리 전문 기사분을 불러 SSD 교체와 램 확장 작업 ㅋㅋ
출장 수리 기사분이 뭔가 장인의 느낌이 있었음.
내가 만약에 나중에 다른 아이맥을 구입한다면 그때도 이분 찾을거 같네
지금은 저 중 하나의 장비가 바뀐 상태이지만 얼추 비슷함ㅋㅋ
이제 뭔가 심리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안정된 느낌
맨날 모니터 연결할 필요가 없어!!!! 으헤헤헤
지금은 부트캠프 최소 용량인 32GB만 파티션 잡아서 부트캠프 윈도우 설치해 놓고
처음에 달려있던 1TB HDD를 외장하드 케이스 결합 후 윈도우 전용으로 쓰고있음
사실 별 필요는 없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윈도우는 꼭 필요하기 때문에..ㅋㅋ
진짜 아이맥 하나가 방의 분위기를 바꿔놨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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