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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100D 화이트..
지난 주말 밤
우연히 아는 형을 만났는데, 얼마전 구입한 캐논 5D MARK3랑 같이 나옴..
한강이랑 암사동 서원마을가서 사진을 좀 찍다보니 5D처럼 좋은 카메라는 아니더라도 그냥 DSRL이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기 시작하면서
차에 있는 블로그 전용 대란 미러리스인 EOS-M이 한없이 오징어 처럼만 보였다 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 또 형을 만나서 커피숍에서 수다 떠는 중
중고 매물이나 알아보자 하면서 예전부터 좀 눈여겨봤던 100D 화이트 폭풍검색 했으나 없음.
그래 일단 가보자
가서 가격이나 알아보자~ 심심하니까~ 했는데
한시간 후 커피숍에서 100D 개봉기를 찍고있었다...
일단 박스를 열어보장
뭔 종이가 엄청나게 많음.
근데 이건 예전에 EOS-M 개봉할때도 그랬던거같은데 ㅋㅋ
카메라 쓰면서 단 한번도 펼쳐보지 않을 가능성이 큰 책자들
다 들어올리니~
본체랑 렌즈랑 스트랩이랑 막 보임 ㅋㅋㅋ
역시 장비보단 찍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그 좋다는 5D MARK3으로 이런 사진이나 찍어대고 ㅋㅋㅋ
암튼 구성품.
본체 + 18-55 STM 렌즈 + PC 연결 케이블 + 충전기 + 충전기 연결 케이블 + 배터리 + 스트랩
이렇게 있음ㅋ
제일 중요한 두개 ㅋㅋ
화이트 바디는 참 이뿌당
앙 귀여워 ㅋㅋㅋ
모드 선택 다이얼하고 셔터랑 스트랩 고리 부분 ㅋ
뷰 파인더 부분 ㅋ
역시 사진은 액정으로 보는거보다 뷰 파인더에 눈 가까이 대고 찍는게 재밌음 ㅋ
각종 기능 버튼들..
사실 나도 잘 모름..
예전 세티즌 리뷰어 시절에 500D랑 60D를 다뤄보면서
아 이제 카메라랑 좀 친해지겠구나 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카메라랑은 빠이빠이 ㅋㅋ
이제 내 카메라 생겼으니 얘랑 친해져야징
스트로브 끼는 부분하고 뭐..
나는 더블렌즈 킷에서 단렌즈 제외한 18-55 STM 렌즈만 구입했음
단렌즈는 여자친구 찍어주는거라면서요?
나는 그런거 없으니까 걍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렌즈로.. 또르르
포커스 모드와 스태빌라이져 온/오프
그나저나 렌즈도 흰색이니까 진짜 이뿌넹
그래 이 거울이야
미러리스는 거울이 없어 그래서 안되는거야.
이렇게 잘 맞춰서
넣고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딸깍 고정됨 ㅋㅋ
그리고 아래 부분에~
커버를 열고!
아래칸에 배터리 방향 맞춰서 넣고~
이렇게.
위쪽으로는 메모리 카드 방향 맞춰서 넣고~
이렇게 ㅋㅋ
그 다음 커버 닫아주면 카메라 사용 준비 완료.
아 이쁘다
그리고 가볍다
당연하게도 미러리스 보단 크지만 이정도 크기와 무게라면 무리 없을꺼같음ㅋ
자 이제 메뉴얼 모드의 세계로 고고
뭐 카메라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그냥 눈으로 봤을때, 그리고 사용하기 편하면 좋다좋다 하는 사람이라 전문성은 없지만
그냥 나같은 초보가 느낀점은
역시 사진은 찰칵찰칵하고 뷰파인더로 보고 찍어야 재밌는거같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