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락폴딩 / 락폴딩 / 레이 락폴딩 / 레이 락폴딩 D.I.Y / 락폴딩 다이 / 모비스 락폴딩 / 기아 레이 락폴딩 하는 방법
나도 드디어 D.I.Y .. 흔히 말하는 다이라는걸 시도해봄ㅋ
첫 다이는 락폴딩!!
락폴딩 기능이 기본으로 되는 차들도 있지만, 옵션 깡패인 레이에 없는걸 보니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당ㅋㅋ
버튼으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고마웠는데, 사람 욕심이 욕심인지라 스마트키를 이용한 락폴딩 다이에 도전해봄!! 두근두근ㅋ
일단 준비물
모비스 락폴딩, 얇은 일자 드라이버, 칼, 가위, 절연테잎, 양면테잎, 트렁크에서 빼온 후레쉬, 해라, 뺀찌, 니퍼, 장갑
그리고 운전석 문..ㅋㅋㅋ
모비스 락폴딩 구성은
릴레이랑 전선이 끝 ㅋ 생각보다 작아서 좀 당황함 ㅋ
아. 그리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앉아서 작업할 수 있는 간이 의자까지 ㅋㅋ
이게 원래 의자가 아니라 세차할때 밟고 올라가서 지붕청소 하는건데 ㅋㅋ
자 뜯어봅시다..
진짜 뜯는게 무서워서 다른 분들 후기를 몇번을 봤는지 ㅋㅋ
일단 문여는 손잡이 안쪽에 보면 사진과 같은 부분이 있는데, 여기 홈에 얇은 일자 드라이버로 딸깍해서~
이렇게 열면 안쪽에 나사가 보임ㅋ
사정없이 풀어주고~
사진에는 없는데 손잡이를 재낀 상태에서 저 부분을 좀 건드려보면 하얀 캡이 빠짐ㅋ 그것도 제거 ㅋ
아 더럽넹..
청소좀 하고 찍을껄 ㅋㅋ
암튼 문쪽 윈도우 작동 버튼들 있는 아래 부분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덮개를 제거한 다음에~
또 나사 사정없이 풀어주고~
이렇게 보니 이 부분이 어딘지 모를 수 도 있겠넹..
문짝 끝 부분.. 그러니까 닫히는 부분에도 나사가 있으니
제거하고 나사 풀어줌ㅋ
도어트림 하단으로 보면..
이게 다 어두워서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데 하얀 동그라미 부분을 보면 약간의 홈이 있는게 보임
여기다가 해라를 넣고 진짜 사정없이 재껴줘야함
우두둑우두둑 하는데, 쫄지말고 그냥 뜯어야함ㅋ
위에서 사정없이 뜯었다고해서 여기서도 사정없으면 큰일남.
뭔가 연결되어 있는데, 두 개의 케이블을 분리해주면
이렇게 완전 탈거 완료!!
비닐을 찢어도 되지만 난 그게 싫어서~
저 쇳덩이를 제거하고 밑에서부터 비닐을 살살 뜯었음 ㅋ
처음부터 배선이 이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안쪽을보면 절연테잎으로 돌돌 말려있는데, 그 절연테잎을 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면 멘붕의 전선 뭉치가 보임..
자동차의 회색 배선을 찾은 다음에
칼로 살살 피복만 벗겨냄
스트리퍼가 있으면 좋은데 집근처에선 45000원짜리 스트리퍼만 팔아서.. 그냥 칼로함 ㅋ
피복 벗기고 락폴딩 릴레이의 초록색 배선을 위 사진 처럼 연결!
연결 잘했으면 절연테잎으로 똘똘 감아줌ㅋ
그리고 2차 멘붕의 시작이 올 수 있지만 난 사전 검색을 엄청 많이 했기 떄문에 당황하지 않음
멘붕의 이유는 갈색 배선에 락폴딩 릴레이를 연결해야하는데, 갈색 배선이 두개 ㅋㅋ
갈색 배선 두개를 잘 보면 한개가 더 굵음ㅋ
굵은 배선의 피복을 사정없이 벗겨서 락폴딩 릴레이의 회색 배선하고 연결하고~
마찬가지로 절연 테잎으로 마무리!
중간 점검.
왼쪽 위에 보이는 흰색 케이블 제외하고 나머지들을 연결해서 조심스럽게 문닫고 테스트 ㅋ
작동하는 순간 뭔가 벅찬 감동이 몰려옴 ㅠ.ㅠ
처음 탈거했을 때 까만 절연테잎으로 돌돌 말려있었는데, 작업 끝났으니 상큼하게 노란색으로 정리 해주고~
비닐과 아까 위에서 제거한 쇳덩이도 다시 장착 ㅋㅋ
아 저기 밑에 노란 테잎으로 땜빵한곳.. 안찢어먹을랬는데 살짝 찢어져서 공사했음 ㅋ
락폴딩 릴레이 선들이 많아서 그냥 노란 절연테잎으로 다 돌돌 감아버렸음 ㅋㅋ
그냥두면 왠지 나중에 잡소리 날꺼같아서 ㅋ
락폴딩 릴레이는 제일 처음 제거한 도어 트림에 적당한 공간 찾아서 양면테잎으로 고정했음 ㅋㅋ
원래 여기 있었던 것 처럼 아주 자연스러운 위치 ㅋ
여기까지 다했음 일단 작업은 끝났으니
락폴딩 케이블 전부 도어 트림하고 연결하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 다시 트림 장착..
사실 이런것도 사진으로 찍어서 올리고 싶었으나 새벽 두시에 이거 혼자할래니까 너무 버거워서 ㅠ.ㅠ
암튼 이제 완성!!
락폴딩 다이 장착법에 꼭 올라오는 작동 모습으로 포스팅 마무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