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닥터드레를 꿈꾸며 - 힙합 뮤지션이 되어보자.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새로운 취미 생활을 가져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분들과 평소에 작곡이나 힙합 음악에 관심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초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렇게 시작하니 제가 엄청 고수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먼저 말씀드리자면 전 음악적인 지식이 전혀 없고 나중에 들려드릴 곡들도 전부 그냥 감으로 만든 곡들입니다. 음악적 지식이 풍부하며, 화성학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작곡을 시작하게 되면 당연히 훨씬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만, 이 글은 정말 저와 같은 입장에 있는 초보를 위한 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제가 힙합 음악을 좋아하게 된 지는 올해로 벌써 17년 정도 됐는데
직접 비트를 찍고 가사를 써서 하나의 곡을 만들어보고 싶어 공부하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초보이기 때문에 초보의 입장에서 알려드리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간략하게 제가 만든 힙합 비트 두 개를 들려드리고 시작할까 합니다.
비트 듣고나서 페이지를 닫으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그치만 한 가지 확실한건 앞으로 연재될 제 글을 보시고 각자의 노하우를 쌓게되면 더욱 훌륭한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힙합 음악은 보통 4마디나 8마디의 비트를 만들어 계속 반복적으로 플레이하여 한 트랙이 완성됩니다. 이걸 루핑(Looping)이라고
하는데요, 랩이 없는 비트만 들으면 반복되는 리듬에 지겹게 느끼실 수 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후렴구의 비트와 1절, 2절 부분의 비트를 만들어서 한 곡을 완성하는 스타일인데요, 국내, 외 힙합 음악을 듣다 보면
하나의 루핑으로 끝까지 가는 경우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내용은 다나와 사용기 게시판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