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포터 카운터 쉐이드 2way 숄더백, 프리스타일 펜 케이스 - Yoshida Porter Counter Shade 2way Shoulder Bag, Free Style Pen Case

애플펜슬이랑 펜 하나, 그리고 핸드크림, 향수 정도 넣어서 다닐

다용도 파우치를 찾던 중 필통을 발견했고, 이런 건 한 번 사면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죽을 때까지 쓸 수 있어서 투자할 가치가 있음

물론 나는 사랑의 필통이지만.

코팅 캔버스라는데 얼핏 보면 가죽 같아 보이고, 튼튼해 보여서

역시 포터는 실망시키지 않는구나라고 느낀 제품

이것저것 넣어도 공간도 충분하고 만족스러움

 

2020년 여름에 구입했던 요시다 포터 숄더백은

정말 주구장창 매고 다녔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는데

부족한 부분들이 조금씩 있었다.

첫 번째는 어깨끈 말고는 다른 끈이 없다는 점과

두 번째는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크기

딱 이 두 가지가 아쉬웠는데

이 두 가지를 만족시키는 가방이 국내 출시됐고

사랑의 숄더백으로 선물 받아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

손잡이는 정말 편했고, 어깨끈도 탱커와 같은 재질이면

보기는 좋지만, 너무 미끄러워서 오히려 일반 나일론 어깨끈이

더 편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크기가 엄청나게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당해서

이것저것 넣고 다니기 전혀 부담 없고 여러모로 편한 느낌

인생 가방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