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매년 9월엔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공개되고 있으니 이제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근데 뜬금없이 왠 애플워치 시리즈3를 들고 왔냐고? 나는 완전 초창기 애플워치 스테인레스 38mm를 약 4년동안 사용했었는데,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알람을 받는 용도 외에는 뭘 할 수가 없다. 너무 느려서... 그리고 너무 오래된 모델이다 보니 OS 버전 업데이트 지원도 진작에 끝난 상태이기도 하다. 그래서 원래 계획엔 애플워치 시리즈4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인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고민하던 중 우연찮게 미개봉 애플워치 시리즈3 38mm 알루미늄 모델을 진짜 말도안되는 가격에 구입하게 됐고, 이제 내 계획은 애플워치 시리즈5 국내 정식 발매때까지 애플워치 시리즈3을 잘 쓰다가 넘어갈 계획이다.
일단 스포츠 모델이기 때문에 급한대로 서랍장에 있는 블랙 밀레니즈 루프로 교체해줬고, 워치페이스도 여차저차해서 바꿔줬다. 이전까지 스테인레스를 써서 그런지 묵직했는데 이건 너무 장난감 같아서 다음 모델은 다시 스테인레스로 구입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걱정인게 알루미늄 모델은 디스플레이 유리가 약해서 의도치 않게 큰 흠집이 생길까가 제일 걱정이다. 스테인레스는 사파이어 글라스라 진짜 4년동안 써도 흠집하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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