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딥퍼플을 대충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하다가 강제로 실버로 바꾸게 됐는데...
수년 전 아이폰4S 실버 색상 이후로 절대 밝은색 아이폰은 쓰지 않을 거라 다짐했지만 어쩌다 보니 실버를 쓰게 됐다.
밝은색 기기를 워낙 안 좋아하기도 하고, 측면 스테인리스도 과하다 싶어서 매번 아이폰 실버랑 골드는 쳐다도 안 봤는데...
하여튼 이틀째 사용 중인데 여전히 정 안 붙고 마음에 안 들고 여러모로 별로다.
장점이 있긴 한데, 하나는 카메라 부분에 먼지가 잘 안 보인다는 거(실제론 먼지는 똑같이 있지만, 안보일 뿐 ㅋ)
그리고 투명 케이스가 잘 어울린다는 거 빼곤 아무 장점도 찾지 못하겠다.
참고로 딥퍼플은 정품 투명 케이스와 조합하면 무광 딥퍼플이 유광 딥퍼플로 변하면서 촌스러움의 극치를 느끼게 해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년 봄에 13프로처럼 새로운 색상이 나오면 바꾸든가 해야지...
아이폰 14 프로 실버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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