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304 / G304 / 로지텍 마우스 / 마우스 / 무선 마우스 / 블루투스 마우스 /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 / G305 / G304 후기 / G304 개봉기

일단 아주 오래된 마우스인 로지텍 G1이 손에 너무 익어버린 상황이라 집도 그렇고 사무실도 그렇고 최소 5~6년은 된 로지텍 G1을 애지중지하면서 사용했었음

틈나면 분해해서 닦아주고, 휠 부분에 그리스 칠도 해주고..

무선 생활이 조금씩 익숙해지다보니 책상은 깔끔해지고 걸리적 거리는 것도 없어지고 했지만, 이상하게 마우스만큼은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음

아마 주변사람들이 노트북사고 공짜로 받은 마우스들을 몇개 만져봐서 그런듯..

난 모든 무선 마우스가 다 그런줄..

그래서 블루투스 마우스엔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가끔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로 FPS 게임도 할 수 있다는 글을 봤지만

크게 신경 안썼음. 또 그런 마우스들은 가격이 좀 비싸기도 했고..

그러다 적당한 가격에 평도 좋고 센서도 좋다는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 G304를 알게됐고, 바로 구입해버렸음

일단 개인적으로는 충격적인게, 예전에 쓰던 로지텍 G1하고 거의 차이가 없음

그리고 무선이라 엄청 자유롭고..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한 선입견을 한번에 날려버림

일단은 사무실에서만 사용하는 중인데, 왠지 곧 집에서도 쓰게될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