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이라는 이름에 끌려 구입했던 ASRock Deskmini 110이 푹티비나 유튜브, 그리고 그래픽 성능을 조금이라도 사용하면 자꾸 멈춰버리길래 알아보다 그냥 M-ATX 데스크탑을 구입했고, 구입한김에 GTX970도 저렴하게 하나 얻어오면서 뜻하지 않게 데스크탑 환경이 갖춰지게됐다.
당연히 최신 게임을 플레이하겠다는 욕심은 없었고, 그냥 2~3년 전쯤 나온 게임들을 즐겨보자 싶어 스팀에서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랑, 배트맨 아캄 씨티를 구입했는데, 키보드로 하다보니 패드의 그 느낌을 즐기고 싶어졌다. 사실 집에 10년전쯤 동생이 가져온 조이트론 USB 패드가 있어서 연결했는데, 일단 유선이 별로고 조작감, 그리고 버튼 매핑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예전부터 PC 게임용으로 엑박패드는 진리라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좀 찾아보다
결국 X Box One S 무선 패드를 구입하게됐다.
참고로 온라인에선 블랙 색상 구하기 쉽지 않아서 그냥 테크노마트 가서 샀더니 온라인보다 5,000원 저렴!
마이크로소프트 시그니처 컬러와 맞춰서 형광색 배경...
뭐 군더더기 없다.
전용 리시버가 있으면 뭐가 더 좋다는데 사실 지금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나중에 필요하면 추가 구입할 예정.
요즘 무선은 정말 무시하면 안되는게 반응 속도가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
검은 무선 컨트롤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AA 사이즈 배터리 2개 기본 제공
오픈!
고등학교때 사이드 와인더로 바이오 하자드2를 플레이했던 기억이 갑자기 확 났다.
그리고 약 십수년만에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드를 또 사게될줄은...
플스는 네모 세모 동그라미 엑스
엑스박스는 X Y A B
아날로그 스틱과 십자패드 위치도 플스랑 반대로 되어있다.
위쪽 가운데에 큰 X 버튼은 전원 버튼.
그리고 그 아래 작은 검은색 버튼 두개는 게임마다 다를텐데 아마 보통 셀렉트랑 스타트가 되지 않을까?
아날로그 스틱
아 그리고 하단에 3.5mm 이어폰 단자랑 옆에 넓적한게 있는데 뭐 꼽는 부분인지 모르겠다...
AA 건전지 x 2
설명서랑 보증서?
사진 참고 ㅋㅋㅋ
개인적으로 micro 5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생긴것도 맘에 안들고 뭔가 연결해도 안정감도 없고!
그냥 USB-C를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뒷 뚜껑 열고 배터리 삽입!
배터리 킷도 있다는데 뭐 건전지 특유의 감성이 좋다.
꾹 눌러서 전원을 키면 되게 이쁜 흰색 조명으로 X가 빛남
사진 순서가 좀 바꼈는데, PC에서 블투 추가하고 위에 페어링 버튼 누르고 있으면!
이렇게 연결!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동일하게 연결하면 되니까 크게 어렵지 않음.
귀찮아서 제대로 알아보진 않았는데, 이게 윈도우10에서만 된다고 하던데.. 그 이하 윈도우는 꼭 리시버가 있어야되는건가?
별도 설정없이도 스팀 게임들 모두 버튼 맵핑 제대로 되어있고
조작감이나 모두 훌륭하다. 그리고 건전지가 들어가서 무게 걱정을 살짝했는데, 다행이 전혀 무리없는 무게였다. 오히려 듀얼쇼크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졌다.
나처럼 PC로 게임하고싶으면 이건 무조건 사야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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