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맥스 256GB의 가격은 무려 1,710,000원인거 다들 아시죠? 조금만 더 보태면 제가 가지고 있는 맥북을 살 수도 있고, 최신 게임을 적당히 플레이할 수 있는 PC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인데요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역시 415,000원으로 무시무시 한 가격입니다. 415,000원이면 샤오미의 가성비 스마트폰인 포코폰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네요?
그리고 꼭 디스플레이 파손이 아니더라도 흠집만 생겨도 마음에도 흠집이 생길텐데요, 강화유리를 부착하면 그나마 좀 안심이 됩니다.
프로텍트엠 레볼루션 글라스 3D 풀커버를 부착해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강화유리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고, 풀커버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습니다.
소모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좋은 제품은 얼마나 좋은지 부착 과정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 + 세척 도구 + 스퀴즈 + 후면 필름이 두 셋트씩 들어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휴대폰을 떨어뜨려서 깨지기보단 흠집 때문에 강화유리를 자주 교체하는데요
이렇게 두 셋트가 있다면 제 패턴대로는 아마 다음 아이폰이 출시될 때까지는 그냥저냥 쓰지 않을까합니다.
쉬운 부착을 위한 가이드 툴이 제공됩니다. 사실 지금까지 강화유리는 100번도 넘게 붙여봐서 능수능란하게 부착할 수 있는데 그래도 부착할 때마다 초집중하기 때문에
이런 가이드 툴이 있다면 아주 맘편하게 쉽고 빠르게 부착할 수 있죠!
[프로텍트엠 레볼루션 글라스 3D 풀커버 부착 영상]
혼자 부착하면서 혼자 촬영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영상으로도 담았는데요, 부착 과정이 있습니다!
영상이 짧은 이유는 금방금방 부착하기 떄문이겠죠?
??? : 왜 아직 안붙였음?
분명히 부착했는데, 부착한 티가 거의 안납니다. 아이폰 곡면 디스플레이와 흡사한 곡률과 풀커버 때문인지 그냥 부착 전과 다른 느낌이 별로 없는데요
일단 첫 인상은 아주 대 만족입니다.
일반 강화유리와 비교하면 확실히 다른점이 보입니다. 이게 단순히 눈으로만 보이는게 아니고 실제로 사용해보면 터치하고 스와이프 할 때 걸리는게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특히 아이폰X 이후부터는 모든 컨트롤을 제스쳐로 하기 때문에 더더욱 차이가 심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미관상으로도 훨씬 보기 좋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후면 필름도 붙였는데요, 후면 필름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붙였지만 티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후면 필름은 기대를 안해서인지 왠지 공짜로 더 얻는 느낌까지 들었네요.
프로텍트엠 레볼루션 글라스 3D 풀커버를 부착하고 약 3일정도 사용해봤는데요, 저렴한 강화유리에 비해 코팅이 좋아서 땀이나 기름이 묻어도 옷에 쓱쓱 문질러주면 깨끗히 닦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풀커버 강화유리를 부착하면서 조금 편하게 사용해봤는데요, 가방에 넣는다거나 주머니에 동전이나 열쇠랑 같이 넣는다거나 했지만
뭐 흠집도 안나고 처음이랑 같은 상태입니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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