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전쯤 동생이랑 강남 신세계 백화점 구경갔다가 충동적으로 구입했던 생로랑 지갑을 잘 가지고 다녔는데, 뭐 다들 그렇듯이 요즘에는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지갑 지폐 칸에는 영수증과 매주 구입했던 로또 밖에 없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카드지갑을 보게됐었는데, 써본적이 없어서 무턱대고 좋은걸 살순 없어서 찾다가 지오다노 브랜드 라인인 컨셉원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카드지갑을 하나 구입했었다. 막상 카드지갑을 들고다니니 너무너무 간편하고 현금 사용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단점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 카드지갑읋 한 2년 사용하니 실밥이 튀어나오고 접착 부분이 떨어져서 반으로 갈라지기 시작했고, 슬슬 다른 카드지갑을 알아보게됐다. 사실 제일 가지고 싶었던 카드지갑은 내 메인 지갑하고 같은 생로랑으로 구입하려고했으나 크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제일 만만한 몽블랑으로 구입!
모델명은 114803인데 이게 제일 기본 모델인거같다. 그리고 블랙을 구입했는데 네이비, 그레이 등등 다양한 색상이 있었으나 네이비는 뭔가 너무 밝아서 좀 촌스러웠고, 그레이는 시멘트 느낌이라 패스.
단단한 박스안에 작은 더스트백으로 포장되어 있었다.
뭐 굳이 A/S를 받을 일이 있을까 싶다. 1~2년 쓰다가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서!
딱 내가 원하는 크기에 원하는 수납공간.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과 흠집이 크게 티나지 않을듯한 가죽 패턴이다.
앞에 두 장, 뒤에 두 장, 그리고 가운데 한 장 총 5개의 카드를 넣을 수 있다.
앞면에는 몽블랑 로고 장식이 붙어있고, 뒷면에는 각인
저게 원래 쓰던 지오다노 컨셉원 카드지갑인데, 당시에 2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
새제품이라 그런가 카드가 엄청 빡빡하게 들어간다. 지오다노는 그냥 막 들어갔었는데...
왠지 쓰다보면 몽블랑 로고 장식이 떨어질거같은 불안함이 있지만, 만약 떨어지고 로고를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록타이트로 다시 붙여서...
카드 수납도 좋고 크기도 적당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기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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