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아주 아주 많아지면서 원래 가지고 다니던 작은 숄더백으론 부족해 물건들을 손에 들고다니는 일이 늘어나고 있었다. 주로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는데 그래도 뭔가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결국 가방을 알아보게 만들었고, 내 사용 용도에 딱 알맞는 가방을 찾았지만, 품절로 인해 발만 동동 구르다가 재입고 문자 받고 바로 구입!
요시다 포터 탱커 숄더백 L
원래는 프라이탁 리랜드가 고려 대상이였는데, 왠지 옷 매치가 한정적일거 같고, 파티션이 별로 없어서 포터 탱커만 기다렸다. 일단 가방 크기도 내가 찾던 크기인데, 내부에 나눠져있는 파티션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 프로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8
카드지갑
잡다한 물건이 있는 작은 파우치
이렇게 항상 들고다니는데, 여유롭게 들어가고 많이 넣었다고해서 가방이 빵빵해지거나 하는 크기도 아니다.
어깨 스트랩도 꽤 부드러워서 착용감도 좋고, 그냥 봤을때보다 실제로 착용했을 때 더 이뻤다.
블랙 색상 외에도 그레이랑 카키가 있었지만, 그레이는 왠지 나중에 때탈거같고, 카키는 그냥 별로여서 가장 무난한 블랙으로 선택
당분간 가방 욕심은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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