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를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작년에 우연히 거의 반값에 구입할 기회가 생겨
지금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애플워치 울트라
그러고 바로 가을에 애플워치 울트라 2가 나왔지만
딱히 달라진 게 없고, 애플워치 자체를
일반 시계 용도 + 알림 받는 용도로만 사용해서
부족함도 없고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중
근데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밴드인데
아무래도 특성상 페브릭이나 실리콘을 이용한
밴드밖에 없었고 어쩔 수 없이
알파인 루프만 주구장창 사용할 수밖에 없었음
대안으로는 링크 브레이슬릿이 있는데
너무 무겁고 결정적으로 진동이 오면
체결 부분에서 계속 진동 소리가 같이 올라와서
오래 사용하지 못했고, 일반 밀레니즈 루프는
너무 얇아서 애플워치 울트라랑은 또 안 어울림
근데 이번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된
애플워치 울트라를 위한
티타늄 밀레니즈 루프가 아주 마음에 들었는데
오히려 아이폰 16 프로보다도 더 기다렸음
구입해서 이틀 정도 사용해 보고 있는데
티타늄이라 가볍고 무광이라 애플워치 울트라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
그리고 기존 밀레니즈는 자석이라
확실하게 고정이 안 됐는데
이건 버클 형태라 딱 고정되고 조절도 편해서
만족도가 훨씬 높음
이제 어지간하면 밴드 구입할 일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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