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것저것 사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취미를 하던지 장비병을 항상 달고 사는 스타일이고 배스 낚시를 시작하고 나서도 나의 장비병은 꾸준했다.
배스 낚시를 2017년 가을에 시작했고 이제 대략 1년 6개월정도 한거같은데 그동안 사고 팔고한 장비만해도 수두룩...
여튼 올해는 장비병에서 벗어나고자 아예 중상급 이상의 장비로 맞추자 결심했고, 그 시작은 "시마노 포이즌 아드레나 1610MH-2"로드!
원래는 시마노 엑스프라이드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우연치않게 개봉만 한 미사용 제품을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을 보게되었고, 예상에도 없던 포이즌 아드레나를 구입하게 됐다.
자칼과 콜라보 제품인데, 중간중간 자칼 로고도 있고, 내가 이런걸 써되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좋아보였다.
일단 2월 말에 구입하고 두번정도 출조를 나갔는데 사실 차이가 나봤자 얼마나 나겠어 했는데, 써보고나니 진짜 왜 비싼 로드를 쓰는지 이유를 알게됐다.
가볍고 손이 편하면서 가장 중요한 감도까지 정말 쓰면서 감탄을 계속했는데, 그렇다면 아드레나보다 더 윗등급의 로드들은 어떤 느낌일지...
역시 돈을 조금 투자하니까 더 이상 다른 로드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관심이 아예 없어졌다.
일단 로드 장비병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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