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낚시를 처음 입문했을때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NS의 다크호스V2 스피닝 로드를 시작으로 베이트릴에 입문하면서는 역시 NS 다크호스V2 베이트 로드를 구입했었다. 두 로드 모두 잘 쓰고 있고, 중간에 친구한테 개리도빈슨 H 로드도 하나 저렴하게 얻어서 버징용으로 잘 쓰고있었는데, 다크호스V2는 그립이 좀 두꺼운 편이라 손이 크지 않은 난 장시간 낚시를 하면 손이 좀 피곤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로드들 알아보다가 2번 사용한 아주 상태 좋은 다이와 블레이존 6102MB를 저렴하게 영입했다. 인터넷에선 다이와 블레이즌, 다이와 블레이존, 다이와 블라존 뭐 이렇게 불리는 듯.
다크호스V2는 튼튼한 플라스틱 케이스 주는데 블레이존은 더 비싸면서 케이스도 없다. 근데 보통 보면 좀 유명하면서 고가의 로드들은 하드케이스가 없는 듯한데 아마도 다크호스V2나 닉스팝이 입문자들을 겨냥해서 가성비로 승부를 보려는 의도로 보이기도 한다. 보관은 편하지만 사실 없어도 그만이긴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스펙.
6피트 10인치 (2.08m)
분리했을 땐 108cm
2절대. 투피스
허용 루어 무게는 5~18g
라인은 7~16lb
M
이정도인데 웜 낚시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MH랑 고민하다 M을 선택했다. 써보고 좋으면 나중에 MH 스펙도 하나 더 구입할 예정
릴 보증서랑 똑같이 생긴 보증서랑 보증서 뒤에는 사용 설명서가 있는데, 일본말이고 따로 설명이 필요없어서 꺼내보진 않았다.
포장 케이스 안에는 천집이 있고 BLAZON이라고 크게 써져있음. 로드의 색상과 맞춰서 블랙 / 레드 컬러로 구성
2절대. 투피스 로드
다크호스V2랑 다르게 연결되는 부분이 좀 길었다. 어딘가 모르게 더 안정적인 느낌
내가 제일 맘에 들었지만, 릴을 장착하면 보이지 않는 릴 시트 부분.
일단 전처젝으로 블랙 / 레드 조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릴 시트 안쪽에 레드 컬러에 새겨진 다이와 로고도 깔끔했다.
투 그립이고 위는 코르크, 아래는 에바 그립
코르크 보호제도 일단은 구입해놓은 상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BLAZON 로고. 이 로고는 낚시를 하면서 계속 보게될 것 같다.
훅 키퍼가 달려있는데, 특이하게 위쪽이 아니고 투 그립 사이에 있음. 아직 출조를 안해봐서 사용성을 어떨지 모르겠는데 위에 있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하는 생각...
로드 곳곳에 다이와 로고
꽤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2절 연결 부분
같은 회사 제품인 타튤라CT랑 환상의 조합. 둘 다 블랙 / 레드 컬러이고 같은 회사 제품이기 때문에 궁합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듯.
일단 그립이 얇아서 손이 상당히 편해졌고, 로드 자체의 무게도 가벼워서 장시간 낚시에도 적합해 보인다. 내일 출조 계획이니 신나게 사용해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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