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 중 두번째 날엔 지하철도 한번 타보고싶고 안가본 곳을 가보고 싶어서 아침 일찍 일어나 하카타 역으로 출발
다른 지하철은 모르겠는데 내가 탄 지하철은 꼭 우리나라 옛날 지하철 같은 느낌
하카타 역 도착
아무런 목적없이 하카타를 오진 않았고~
요도바시 카메라! 텐진에 빅카메라도 가봤지만 여기가 더 크고 좋다길래~
타미야 미니카 코너가 크게 있었고 엄청 큰 트랙도 있었는데 하나 셋팅해서 굴려보고싶은 마음 가득
진짜 하나 살까 하다가 또 먼지만 쌓일거 같아서 포기
배스로 추정되는 슬리퍼. 하나 살걸 그랬나 싶다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요도바시 카메라 식당가에 있는 초밥집. 모니터로 주문할 수 있고 한국어 지원
사진찍기가 애매해서 못찍었는데 주문하면 기차, 자동차 위에 올려서 내 앞까지 배달해줌
10접시밖에 안먹었는데 이상하게 배불러서... 진짜 실컷 먹었는데 대충 15,000원 정도
대부분 쇼핑몰이라 다시 텐진으로
여기가 타워레코드였나.. 여튼 여기도 아이즈원
솔라리아 스테이지 ************
동생이 스타벅스 일본 텀블러 이쁜거 있으면 사다달라고해서 봤는데 시기가 안맞았는지 딱히 이쁜것도 없고 겁나 비싸서 패스
커피 한잔 시켜서 이와타야 백화점 앞에서 잠깐 쉬면서 사람 구경
여기는 다이묘 거리
마음같아선 이것저것 사고싶었지만 또 패스
다이묘 소프트 아이스크림. 좀 비쌌던걸로 기억하는데 진하고 맛있었던 기억
역시 쇼핑을 안하니까 산책 느낌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평일 오후 애플스토어는 아주 한가하네
동생 심부름
전날 먹었던 오뎅을 잊지 못해 숙소에서 좀 쉬면서 냠냠
동전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정리가 필요하다
동전만지니까 손에서 냄새가 솔솔
잠만자고 혼자있으니 숙소 개판
저녁먹으러 가는길인데 석양이 지는 나카스 거리는 또 다른 느낌
그냥 도심 한복판인데 이렇게 큰 강이 있으니 좋네. 근데 여기 배스 있을까?
그렇게 먹고싶었던 텐진 호르몬!
텐진점은 식당가에 있어서 좁고 웨이팅도 필요해서 하카타 점으로 왔는데 한가하고 자리도 넓어서 좋네
코크 하이볼!
하 진짜 너무 맛있다. 똑같지 않아도 좋으니 비슷한 맛이라도 한국에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본격 유흥가 탐험. 자세히 어떤 가게인지는 모르겠는데 딱 봐도...
나카스 야타이 거리. 어지간하면 앉아서 맥주나 한잔 할까했는데 지난 기억이 너무 강해서
오늘 저녁은 캐널씨티. 밤에 시간 맞춰가면 분수쇼도 볼 수 있다고해서
후쿠오카 2-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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